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9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2월 13일, 20일 [[강원도]] [[인제군]] - 제 3회 혹한기 대비캠프 == * 보러 가기 - [[http://youtu.be/5JjKMYngIbo|1부]][[http://youtu.be/g4slRFN2YOc|2부]](Full 영상) / --[[http://youtu.be/UmTEKtP2OQs|1부]][[http://youtu.be/qSUVV3OHLVU|2부]](KBS World 버전)-- 강원도 인제의 아침가리[*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아침에만 밭일을 할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실제로 오후 2시가 되자 해가 지기 시작했다.]에서 펼쳐진 제 3회 혹한기 대비캠프. [[이승기|황제님]]의 컨디션이 완벽한 가운데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나PD는 오랜만에 벤치 찍고 오기를 시킨다. 거기서 지정된 벤치가 아닌 벤치를 찍고 오는 반칙을 쓴 은지원을 열외시키더니 그대로 연행해 차에 태웠다. 이 때 은지원의 표정은 흡사 드라마 [[모래시계(드라마)|모래시계]]에서 [[최민수]]가 극중에서 사형장으로 끌려갈 때 보인 공포에 떠는 표정과 비슷.. 매 시각마다 휴식하다가 한 명씩 끌려가는 식으로 복불복을 진행했다. 지원이 가는 곳은 전기도 안 들어오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사방 약 5km 안에는 민가가 없는 곳이며, 심지어 전쟁이 났을 때 전쟁 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 유명한 [[현리 전투]]가 펼쳐진 곳이 바로 옆... 한마디로 제작진이 뻥친 거다.] 지원은 사륜 오토바이로 갈아타기 전[* 사륜 오토바이가 가는 곳은 좁아지고 험해져서 차로는 못 간다고 하지만, 이 역시 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 호동과 마지막 통화를 하는데, 호동은 지원을 살살 놀리면서 지원이 선택한 멤버가 다음 번에 올라간다고 속였다. 그리고 카운트를 세 '5 4 3 2 1'과 동시에 지원이 ~~이름뭐꼬~~수근을 지목하려는 찰나, 호동이 전화를 뚝 끊으며 이런 분야의 최고의 진행을 보여주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지원은[* 주변에 차가 버젓이 있는 걸 보고 두 번 낚였다며 미쳐 미쳐라고 외치며 억울해했다.] 스태프의 도시락을 얻어먹으려다 신 PD에게 걸려 실패. 신 PD와 도시락을 걸고 가위바위보에도 패배하면서 쫄쫄 굶게 되었다. 반면, 두부전골이 익어가는 식당에선 수근(차려만 놓고 걸리면 먹지도 못하고 바로 아침가리행)과 승기(공기밥 5개 중 빈 공기 1개 뽑는 사람이 당첨)의 아이디어로 입소 복불복이 펼쳐졌는데, [[자승자박|자기 꾀에 자기가 당한]] 이승기가 다음 입소자로 선정되어 끌려갔다. 나머지는 맛있게 두부전골과 콩비지찌개를 먹었다. 아침가리에서 떠돌던 지원은 의자를 하나 구했는데, [[캐스트 어웨이|톰 행크스에게 '윌슨'이 있었다면]] 지원에게는 '체어'가 있는 셈. 점차 적응하며 불을 피우려는 때에 승기가 합류해서 지원은 승기에게 낙엽을 긁어 모으라고 시켰는데, 이승기는 국내 최초 개인 삽(3단 야전삽)을 들고 다니는 연예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3.6.9.게임이 펼쳐져 9를 말하고 박수친 MC몽이 걸렸다. 우연찮게도 1, 2, 3번 입소자가 모두 YB, 즉, 섭섭당이 전멸해버렸다. MC몽의 쿨하게 가고 싶다는 외침에도 강제 연행. MC몽은 오자마자 야생 내복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며, 제대로 불을 피우는데 이승기가 장작용으로 쓸 낙엽을 들고 왔지만 젖은 낙엽이었다. MC몽이 이를 타박하며 다시 가져 오라고 하자 이승기는 장갑을 여러 겹 낀 손으로 마른 거라고 우기다가 MC몽의 장갑 벗어보라는 말에 장갑을 벗고 다시 만져보더니 '''"다시 갖고 올게요."'''(...) 라고 하면서 다시 낙엽을 가지러 갔다. 숙소로 돌아가 숙면을 취하던 OB 멤버들에게 구구단을 시켰는데, 8x3=27이라고 한 호동을 들고 끌고 갔다. 호동은 끌려가면서 저번에 외운 걸 또 틀렸다는 사실(...)에 더 비통해했다. 아침가리에는 몽이 도착하고 불을 피우는데 지원은 모든 걸 포기한 채 산책을 하다가 개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심통이 났는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현수막에서 '뭉"과 '흩어'를 오려내어 '''치면 살고 지면 죽는다''' 라는 살벌한 구호를 만들었다. 호동은 아침가리에 도착하자마자 선배들에게 늦게 왔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받았고, 대선배 지원은 구호에 나온 대로 호동과 몽에게 맞장을 뜨게 시켰다.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으로 묘사되는 몽의 나뭇가지가 인상적이다. 마지막 입소 복불복 - 가위바위보에서 수근이 승리해 김C가 입소하게 되었는데, 이게 몰래카메라의 발단이 되었다. 아침가리에 모인 5인은 수근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짜고 그 주제로 등목을 하기로 결정. 사다리 타기 조작과 나PD의 지원사격으로 시나리오는 완성되었다.[* 이 시나리오의 유일한 헛점은 가위바위보로 사다리 타기 번호 정하는 사람 뽑기. 1/6의 확률로 이수근이 이길 수 있으므로 완전한 몰카는 아니었던 셈이다.] 그리고 마침내 악의 소굴에 도착한 수근. 오자마자 수근의 첫 마디 "형님, 저 몰래카메라 한 거 아니에요?"라며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수근이 본인 호강한 것을 얘기하며 의심은 넘어갔다. 그 와중에 멤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서 가져오는 바람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제대로 염장을 질렀다. 결국 완벽한 사기극으로 수근은 등목을 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이수근은 벌칙으로 '''오토바이 뒤에 묶여서 끌려가기'''를 제안했다. --당신이 할 거야...--] 등목을 하고 수근은 지원과 승기를 위해 반신욕을 걸고 한 번 더 제안.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간 수근은 또 다시 반신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동의 외침 '''"지금까지 이수근의 몰래카메라 대 성공!"''' 혹한기 대비캠프 선언을 한 후 누군가 등장 했는데, 작년 혹한기 대비캠프 때에도 장소를 추천했던 대한래프팅 협회 이상용 씨가 등장하였다. 올해도 장소를 추천하여 멤버들의 원망을 샀다. 올해에도 멤버들을 위해 무언가 들고 왔는데, 작년의 양미리 대신 도루묵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자 집짓기 재료를 따내는 복불복을 시작하였다. 양쪽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떨어지기 전에 주자가 그 사이를 왕복하며 재료를 가져오는 것. 얼굴만한 크기의 셔틀콕을 호동과 지원이 치고 승기가 재료를 가져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호동 & 지원이 열심히 치는 동안 승기는 스티로폼, 박스, 짚단, 비닐, 노끈, 가위, 테이프 등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국민 일꾼 수근의 설계대로 집을 짓기 시작. 의견이 분분했지만 충분히 잘만한 --마구간--집을 만들었다. 중간에 호동과 승기는 빠져나와 철사문어 구이와 도루묵 삽구이를 굽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집은 60년대 초가집 테마로, 지진에는 문제 없지만 작은 바람에도 충분히 집이 날아갈 수 있는 초경량 설계.[* 그리고 그 다음 주 혹한기 실전캠프 오프닝에서 이수근 왈 "저희가 저 지은 집 있죠 형님. '''그게 남양주에서 발견됐대요!"''' 물론 농담이다.] 수근이 이에 대해 내건 테마는 "산에서 시작해서 계곡에서 만나자" 승기의 도루묵 삽구이는 멤버들로부터 평범한 평가를 받았다. 중간에 불이 꺼졌는데, --61년산 리미티드-- 파리채로 불을 살리며 커피도 끓여먹었다. 그리고 저녁 복불복 시간. 오늘 저녁 메뉴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 수제비. 재료는 국물용 멸치, 감자, 애호박, 김치, 밀가루 5가지. 허나 이렇게 안 풀리는 날도 있었던가... 스태프와의 하나빼기 가위바위보를 통해 멸치, 스태프와의 나무에 매달리기 대결을 통해 감자, 돌에 생수병을 던져 유지시키기(?) 게임을 통해 애호박을 잃고, 4번째 김치를 걸고 벌인 줄줄이 말해요 경기에서는 ~탕으로 끝나는 음식에서 은지원이 북어탕을 말하면서 땡!... 김치를 잃어버릴 뻔 했으나, 호동의 빅딜로 틀리면 한 명이 옷 벗기로 무조건 김치를 따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원이 자기 때문에 다시 하는 거라며 자진해서 나섰고, 돌아가면서 틀렸고, 지원은 지난 혹한기 때의 김C처럼 팬티 하나만 남기고 박스를 두른 채 여자 연예인 이름 대기에서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는 밀가루를 걸고 인간제로 다섯 번 연속 버티기. 실패하자 이번엔 MC몽이 옷을 벗기 시작했지만, 바로 다음 기회에 성공하며 밀가루도 획득했다. 뭔가 부족한 멤버들은 김치, 밀가루를 걸고 멸치, 감자 획득 경기. 경기는 사다리 타기 ①② 딱 두 개. 반반싸움에서 또 실패하며 김치, 밀가루마저 빼앗겼다. 대신 제작진이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은 승기와 지원에게는 라면 2개를 주겠다고 하자 호동은 또 그 두 개를 걸고 라면 네 개로 게임. 삽자루콩콩을 했는데, 김대주 작가가 4개... 그리고 수근은 '''3개!!!'''... 결국 저녁 복불복을 대실패한 대신, 고구마 몇 개를 얻어 먹었다. [youtube(YHdON_OzCKg)] 원래 기상 미션은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마다 퇴소하는 것인데, 밤새 비가 오더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산 정상에 폭설이 내리면서 모든 일정은 취소된 채 하산이 결정되었다. 철수 준비를 마치고 날이 밝자 팀을 나눠 호동, 승기, 몽이 먼저 하산을 했다. 사륜 오토바이로 산 정상까지 가고, 그 이후로는 걸어서 하산을 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으며 걸어 내려가는데, 멤버들뿐만 아니라 VJ도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쳤다. 호동이 엄청 큰 가방을 메고 종종걸음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곰처럼 귀엽기도 했다. --먹이 찾으러 내려가는 아빠곰 댄스.-- 그리고 엄청난 눈보라가 덮쳐 일어난 화이트 아웃은 그야말로 장관. 내려오는 길을 아이리스와 교차편집하여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2차 하산팀(김C, 수근, 지원)은 기다리는 동안 날씨 사정이 괜찮아져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스태프와 만나면서 감격의 상봉을 하고 남은 길을 걸어 내려갔다. 하필 이 날 강원도에 폭설이 내려 연기자 VS 스태프의 '''첫눈 리벤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방송분량이 충분히 나온데다가 눈이 새벽에 와서 불발.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